4월 11일, 경기도 분당의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분당센터에서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초, 중등 학생들 십여명이 모여 <저개발국 학생을 위한 노트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자원봉사활동 진행과 기획을 담당한 이지수, 박신영 코치는 학생들에게 디베이트 교육과 함께 봉사활동이 병행되어야 하는 이유에 공감하여 이같은 활동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소개하며, 주변에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많다는 것, 그리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쉬는 날 의미 있는 활동도 하고 봉사활동 실적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남 주기 아까울 정도로 정성들여서 만든 공책이지만, 다른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된 학용품들은 나눔재단·월드채널을 통하여 캄보디아의 한국학교에 보내진다.

한국디베이트신문  Editor@KoreaDeba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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