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덕원중학교에서는 6월 2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시지지역 디베이트 리그전을 가졌다. 덕원중, 매호중, 노변중, 고산중 4개 중학교의 4인 1조 1개팀씩 참여하여 2차전을 치렀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은 백성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주제로 자료를 찾고 분석, 분류하여 팀전략을 세워보고 학교간의 리그전을 가졌다.

디베이트 리그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리그전을 통해 자신의 단점을 찾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팀원의 단합과 준비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지켜본 서교현 교감은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를 넘나드는 차원높은 사고력을 기반으로 하는 디베이트를 통해 학생들이 소통과 경청을 배워 나가게 될 것이며, 디베이트가 교육의 중요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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