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중학교(교장 황병식)는 6월 2일(토) 대구시 수성구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디베이트 리그전을 개최하였다.

이는 지역학생들의 리서치, 말하기, 듣기, 에세이쓰기 등 종합적인 교육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디베이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수성중, 동도중, 정화중, 대구동중의 각 학교 4팀과 팀당 4명의 선수 64명, 학부모 참관 20여명 총 80여명이 모여 ‘왕따를 방관한 학생도 처벌을 해야한다’라는 논제로 ‘명품 수성’ 디베이트 리그전이었다.

디베이트 교육은 그동안 주입식 암기식 수업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자기 표현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방법으로 각 학교에서 디베이트를 훈련한 학생들이 학교 간 건전한 경쟁을 통해 긍정적 자극을 받아 더욱 심도 있는 토론학습의 열의를 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성중 3학년 김다솜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이 되었으나 리그에 참여해보니 서로의 의견을 인정하고 박수를 보내는 모습에 경쟁심보다는 뿌듯함이 느껴졌고, 다른 팀의 대결을 평가하며 자신의 역량과 비교해 볼 수 있어서 디베이트에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디베이트신문  Editor@KoreaDebate.org

<저작권자 © 한국디베이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