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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 영화 <위대한 디베이터들(Great Debaters)>덴젤 워싱턴 감독...강추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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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04  13: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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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 관련 영화 <위대한 디베이터들(The Great Debaters)>

학생들에게 디베이트를 권유할 때 관련된 영화를 보면 도움이 될 때가 있다. 디베이트 관련 좋은 영화로, 몇년전 개봉한 <위대한 디베이터들(The Great Debaters)>가 있다. 오스카상을 수상한 유명 배우 덴젤 워싱턴이 두번째로 감독을 맡은 영화다. 덴젤 워싱턴에게 이 영화는 상당한 의미를 주는 작업이었나 보다. 몇 년을 두고 오랫동안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고, 또 이 영화에서 주연도 맡았다.

게다가 이 영화는 유명 방송인인 오프라 윈프리가 제작을 맡고, 역시 연기파 배우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포리스트 위테이커가 출연하여 이래저래 개봉 전부터 유명한 영화가 되어버렸다.

이 영화는 실제 이야기에 기초해서 만들어졌다. 1930년대 텍사스 주의 윌리 칼리지 교수였던 멜빈 톨슨 이야기다. 1919년 캔사스 시의 링컨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윌리 칼리지 교수가 된 이후, 사상 처음으로 흑인 학생들로만 구성된 디베이트 팀을 구성한 후, 학생들의 좌절, 흑인에 대한 편견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을 잘 훈련시켜 전국 규모의 디베이트 경시대회에서 하버드 대학과 맞붙는다(실제 역사에서 대항했던 팀은 USC 팀이었다).

덴젤 워싱턴은 이 영화에서 영어 선생님인 톨슨으로 나온다. 톨슨은 인종차별이 횡행하던 시대에 흑인 학생들에게 자신들에게 운명 지어진 삶을 새롭게 개척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디베이트다. 그는 토론 코치가 되어 학생들에게 어떻게 말과 논리가 그들의 인생에 무기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이를 갖출 수 있도록 격려한다.

포리스트 위테이커가 분한 제임스 파머 시니어 역시 이 대학의 교수로, 그는 톨슨을 도와 학생들이 ‘위대한 디베이터들’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는 토론 수업을 듣는 학생들 중의 한 학생, 즉 제임스 파머 주니어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영화는 이들 디베이트 팀에 속한 4명의 학생이 ‘역사상 패배해본 적이 없고’, ‘완벽에 가까운 기록을 자랑하는’ 챔피온 팀과 경쟁을 하게 되었을 때 최고조에 이른다. 이런 일이 벌어지자 윌리 칼리지가 속한 도시는 이들 네 학생을 돕기 위해 하나가 된다. 이들 4명 학생의 도전이 ‘그들만의 도전’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제임스 파머 주니어는 14살의 어린 나이에 대학에 들어온 우수한 학생으로 나온다. 또 다른 디베이터인 네이트 파커는 원래 거칠고, 반항적인 학생이었으나 결국에는 디베이트 팀의 리더가 되는 학생으로 성장한다.

이 영화는 단순히 흑백차별의 시대에 흑인들이 어떻게 저항했는가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들이 자신들의 인생을 어떻게 이해하고, 새롭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현재 진행형’이다. 디베이트를 하려는 학생, 하는 학생이라면 한번 보면 좋겠다. 중간에 잠깐 성애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부모님이 같이 보면 지도하며 좋겠다. 2시간 3분 상영, 13세 이상이 부모와 같이 보길 권한다(PG-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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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품토
저는 다운 받아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한국에 개봉 안 된 것이 아쉽더군요
(2012-04-04 23:11:22)
시저
초6아들과 9월교육마치고 바로 봤는데 별 흥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1차)
2주후 디베이트 에 참여하고 보고싶다해서 다시 봤는데(2차) 정말 재밌게 보더라고요^^
중간중간 감탄해가며....... 모든 것은 적당한 시기가 있나봅니다*^^*

(2012-01-06 19:19:21)
단청
궁금하네요. 이 영화 아이와 함께 보고 싶습니다.
(2011-12-30 21:17:30)
빡세모
울아들과 함께 '디베이트초읽기'로 삼기 위해 봤는데요~토론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는 영화로, 더 분발해야겠다고 재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1-12-22 22:35:06)
연구원11
디베이트 효과 덕분에 오늘날의 오프라 윈프리가 있었다고 말이 새삼 강하게 다가오는군요.^^
(2011-12-04 17: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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