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등학교(교장 김우영)는 미래사회의 인재 육성을 위한 토론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9일(금)󰡒어울림 3담(입담, 재담, 정담)꾼 교내 토론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는 본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찬반대립토론의 형식으로󰡒학교폭력에 대한 처벌은 강화되어야 한다󰡓는 논제를 정하여, 요즘 심각성이 날로 커져가는 학교폭력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거침없이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내 첫 토론대회였기 때문에 학생들의 다소 어려워하거나 긴장된 모습도 볼 수 있었으나 토론에 임하는 모습은 어느 때 보다 진지했으며, 찬성측과 반대측 모두 자신의 입장만 내세우기 보다는 상대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존중하면서 자신의 논리를 펼쳐나가는 모습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5학년 김지원 학생은 󰡒토론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김천초등학교 김우영 교장은 󰡒현 시대는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토론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생각과 표현에 날개를 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에 관한 교육적 소감을 밝혔다.

김천초등학교는 평소 학급별 독서활동과 더불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표현력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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