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천초등학교(교장 김수득)는 교육과학기술부요청 대구광역시교육청지정 다문화이해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다문화 관련 디베이트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 학생 말문 틔우기』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디베이트 중심 도시 대구 만들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여 교과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하여 다문화인식개선 디베이트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4, 5, 6학년에 걸쳐 토요디베이트 클럽 3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디베이트 교육 추진을 위해 올해 초에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으로부터 교육지원금을 확보하였고,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전교사가 디베이트 교육 연수를 이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정분석 및 디베이트 워크시트를 자체 제작하여 수업에 활용하는 등 일반화 기여에 힘쓰고 있으며, 학부모 연수를 마친 학부모들은 재능 기부로 디베이트 클럽 활동에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할 디베이트 캠프는 18일에는 학부모와 학생 대상 디베이트 입문 강좌를 개설하고, 19일에는 동천 디베이트 리그전, 20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디베이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천초에서는 디베이트 교육활동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 문화의 다름을 존중하고 우리를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사회 현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키우고, 조사, 분석, 비판 등의 학습 과정으로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 시키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의 디베이트 교육 성과를 점검하고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디베이트신문  Editor@KoreaDeba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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