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초등학교(교장 이의식)는 7월13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C - 두드림 토론대회를 실시하였다. ‘C - 두드림 토론대회’는 ‘초등학생이 스마트폰을 소지해도 되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각 학년별로 팀을 이루어 찬반 토론을 하였다.

학생들은 미리 신문과 인터넷, 면담 등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자신들의 입장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찬성과 반대팀으로 나누어 학년별 토론을 실시하였다. 먼저 각 팀의 자신들의 의견을 주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차 질의를 하고 여기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전 타임 후 학생들은 각 팀의 허점에 대한 질의를 하고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시 2차 작전 타임 후 반론 시간을 가지고 최후 변론을 하는 순으로 토론 대회는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과 순서에 따라 자신을 생각을 조사한 구체적 사실과 사진 등을 제시하면서 토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대 입장의 학생들의 생각에 동조하는 발언을 하다가 그에 반대되는 근거 자료를 제시하면서 반론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관람하는 학생들도 재미있는 스포츠 중계를 보듯 시종일관 매우 흥미있게 참관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토론 대회를 통해서 문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그 분석을 토대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민주사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계기와 학생들의 토론 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국디베이트신문  Editor@KoreaDeba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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