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초등학교(교장 김남석)는 7월 17일(화) 교내 토론 대회를 개최하였다.

함창초등학교는 토론의 원리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고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교내 토론 대회를 열게 된 것이다.

평소 사이버 독서토론, 독서토론 동아리(학생 동아리 ‘아름드리’, 학부모 동아리 ‘북마더’)의 활발한 활동으로 토론 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으며 교직원들도 토론 수업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자율 연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바 있다. 

이번 토론 대회는 7월 초 안내하여 2인 1팀으로 신청을 받아 8팀이 리그전으로 9~10일 이틀간 예선전을 치렀다. 예선전에서 우승을 하고 올라온 두 팀이 결승전에서 ‘꼭 학원에 가야 하는가? 라는 논제로 약 20분간 토론을 진행하였다.    

4~6학년 친구들과 선생님 판정인이 보는 앞에서 토론을 벌이는 학생들의 진지한 토론 현장은 바라보는 이의 탄성과 박수를 자아낼 정도였다. 이 날 토론은 근소한 차로 반대팀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함창초등학교 학생들이 조금 더 성장하고 리더로써의 자격을 갖추어 나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국디베이트신문  Editor@KoreaDeba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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