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앙초등학교 (교장 이순혜)에서는 7월 1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미술실에서 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하였다. ‘사이버 세상이 오더라도 학교에 다녀야 한다’ 라는 주제로 총 8팀이 참가하여 열띤 찬반대립토론대회가 성황리에 이루어 졌다.

대회에 참가한 각 팀은 자신의 입장과 근거의 타당성을 내세우기 위해 전문서적, 설문조사자료, 권위자의 주장 등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여 토론에 임했다. 너무나도 열띤 토론으로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자신의 주장을 다지기 위해 작전타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입장을 달리하였어도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자신이 주장한 논리의 허점을 인정해 주었다.

학생들은 토론 대회를 통해 합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이 길러지고, 다양한 지적 경험을 통합하여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학교에서의 토론 문화가 가정,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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