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중학교(교장 김성화)는 8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화원중학교 6팀, 달성중학교 1팀, 천내중학교 1팀과 참관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교내 ICT 모둠학습실과 도서실에서 ‘디베이트, 가족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2012. 가족과 함께 하는 제4회 화원 창의ㆍ인성 캠프’를 개최한다.

‘2012. 가족과 함께 하는 제4회 화원 창의ㆍ인성 캠프’(이하 창의ㆍ인성 캠프)는 학생들끼리만 겨루는 기존의 디베이트 형태에서 탈피하여 참여 학생의 가족들도 디베이터가 되어 함께 팀을 이루어 리그전을 펼치게 된다. 오전 9시부터 개회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지고 순서와 찬반팀 결정 및 리서치 자료를 정비한 팀들은 ‘가정에서 TV를 없애야 한다.’ 라는 주제로 두 개의 라운드에 걸쳐 총 4회의 리그전을 실시한다.

이번 창의ㆍ인성 캠프는 가족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TV와 관련된 디베이트를 통해 우리 시대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의 바람직한 가족 형태를 그려봄으로써 디베이트 능력의 신장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가족 간의 소통 기회를 확장하여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화 교장은 “이러한 형태의 디베이트 캠프는 학생들의 비판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 능력을 키워 문제 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가족 간에 서로를 보듬어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소통을 이끌 수 있다.”라고 하면서 “잊혀져 가는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우리 화원중학교가 대구 교육을 이끄는 창의ㆍ인성 교육의 메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원중학교 담 당 자 교사 윤서영 (053) 630 - 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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