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평산초등학교 (교장 임창영)는 7월 24일(화) 5ㆍ6학년 학생 전원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각실에서 제1회 들뫼 토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의 주제는 「만화는 초등학생에게 유익하다.(5학년), 초등학생들의 학교 내 휴대폰 사용을 규제해야 한다.(6학년)」로 정하였으며, 이 주제는 평소에도 자주 논쟁거리가 되는 내용이라 대회 시작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토론 진행방식은 각각의 주제에 대하여 2인 1조로 구성된 팀의 찬반 대립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엄중한 토론 절차에 따라 다른 사람의 주장을 끝까지 경청한 후 반대 측을 설득하고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토론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이를 지켜보는 학생들  모두 내내 진지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날 토론 대회를 통하여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주장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의사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었으며, 이를 지켜보는 학생들은 평소 다른 사람의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는  인내와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디베이트신문  Editor@KoreaDeba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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