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능력 신장과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주최한 ‘제1회 전남 중학생 토론대회‘가 도내 중학교 36개팀, 총 14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년 11월 3일(토) 화순중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제 1회 전라남도 중학생 토론대회 개최행사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중학생 토론대회로서 ‘학교폭력을 방관한 학생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를 논제로 모든 팀에게 3차례의 토론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의 토론기량이 향상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교육청 최복용 학생생활지원과장은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많은 학생들이 주변에서 자주 부딪히는 학교폭력 방관에 대한 문제를 다룸으로써 이번 대회가 어떤 학교폭력 예방교육보다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교차질의 중인 참가학생들의 모습

진지한 태도로 자신의 주장을 발표하고 있는 대회 참가자

대회 결과 대상은 금산중 디베이트 쨩팀이, 금상에는 영광홍농중 홍농팀이, 은상에는 순천매산중 책나래팀, 동상에는 여수안산중 해넘이팀이 각 각 수상했다.

한국디베이트신문  Editor@KoreaDeba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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