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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란 의미를 아시나요?제 4회 초중고 학생 디베이트 대회 고등부 1위, 대구 효성여고의 샛별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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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07  04: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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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여자고등학교(교장 전기섭) 2학년 도혜윤, 황혜빈 학생은 12월 23일(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된 ‘제4회 전국 초·중·고 디베이트 대회’에서 고등부 1위로 입상했다. 두 학생은 디베이트가 학교생활에 끼친 영향을 묻는 질문에 “모든 활동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단편적인 지식에서 벗어나 폭넓은 자료조사 활동 과정에서 사회의 모든 분야가 서로 얽혀 있다는 것을 파악하였고, 진로 목표 설정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대회를 준비하며 자료를 정리하고 있는 두 학생들의 모습

   
 함께 했던 반대팀과 심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수상자들
서울에서 열린 디베이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날 서울에 도착해 선배의 집에 묵었다는 학생들에겐 피곤한 기색은커녕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가 느껴졌다.
“이과생이라 아무래도 문과생에 비해 문제를 꿰뚫어볼 수 있는 능력이나, 주제의식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왔었어요. 그런데 디베이트를 통해 그런 부분들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어서 더 좋았고요. 또한 다양한 세계를 볼 줄 아는 시각이 열린 느낌이랄까요. 예를 들어 의사가 되고 싶어 의대를 가고 싶었는데, 디베이트에 흥미를 느끼며 의사 뿐 아니라 의료 소송 관련 변호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 이렇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도혜윤, 황혜빈 학생은 인터뷰 내내 두 사람의 의견이 일치해 같은 맥락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을 보여줘 대회 후에도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대회 종료 후 화이팅을 외치는 도혜윤, 황혜빈 학생
두 학생이 속한 효성여고 디베이트 클럽(HDC)은 올해 3월 조직된 이래 격주 1회 디베이트 활동을 원칙으로 정하고 다양한 주제를 설정하여 디베이트 활동을 해왔다. 그리고 두 학생은 지난 9월 21일(금) 개최된 교내 디베이트 대회에서 도혜윤 학생은 1위, 황혜빈 학생은 2위를 수상한 경력도 있다.

전기섭 교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약화된 이 시대에 디베이트의 정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해 나갈 줄 알면서도 해당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한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라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고, 박노윤 교감은 “학교교육 뿐 아니라 모든 교육의 종착역은 사람간의 소통이다. 따라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가는 과정 속에 디베이트는 필수적이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학교는 학기별 1회 디베이트 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관심을 고조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효성여고는 HDC 외에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에도 디베이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9월 ‘제1회 효성디베이트 대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2월 28일(금)에 제2회 대회 결승전을 교내 TV방송을 통해 치뤘다.

   
초,중,고 1위에 입상한 학생들이 단상에 올랐다

   
 수상 후 기뻐하는 학생들의 모습
“저희가 재학 중인 효성여고는 60년이 넘은 전통 있는 학교랍니다.(웃음) 이번 대회에서 저희 팀 이름이 ‘샛별’이었는데요. 바로 효성이 샛별이라는 뜻이라 그 이름으로 출전하게 되었어요.”
샛별은 금성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새 사회, 새 시대를 이끌어 가는 큰 인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이번 ‘제4회 전국 초·중·고 디베이트 대회’를 통해 정상에 우뚝 선 효성여고의 샛별들과 같이 디베이트를 통해 새 시대를 이끌어 가는 큰 인물들이 계속해서 배출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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