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제주제일고(교장 김광수) 졸업생 진석휘군과 서귀포고(교장 강태일) 졸업생 허지원군이 교육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창의재단의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정되었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21세기를 선도할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4년간의 대학등록금과 학기당 200만원의 학업장려금이 지급되는 것으로 국비 지급 장학금 중 최고의 혜택을 주는 장학프로그램이다. 대통령과학장학생은 교육감의 추천을 받은 후 수학·과학 교과 학업성적과 과학 활동 실적 우수성을 검증하는 1단계 서류 심사와 2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었다.제주일고 출신 진석휘군은 제주지역 방사선 조사 및 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고, 과학동아리 반장을 맡아 제주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와 제주공동탐구토론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하는 등 고교 재학 중에 활발하게 과학 탐구활동에 참가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한 초ㆍ중ㆍ고 ‘탐구토론’대회 는 지난해 초․중․고별로 학교별 예선을 거친 초등학교 9개팀, 중학교 14개팀, 고등학교 12개팀이 참가했다. 학교별 3명 1조로 사전에 제시된 주제를 공동 탐구하여 상호 발표-반론-평론 등의 논쟁과 질의 응답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과학 토론 능력을 겨뤘다.
탐구토론대회 진행 결과 금상 3팀, 은상 3팀, 동상 6팀, 장려상 12팀 모두 24팀이 입상하였으며,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팀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동상과 장려상은 제주교육과학연구원장상을 시상하게 되었다.

한편 장학생에 함께 선정된 서귀포고 출신 허지원군은 천연연료로서 ‘우도땅콩의 가능성 탐색을 위한 자연탐사’, ‘전자기력 실험을 통한 전기 발생 기계 개발에 대한 탐구’ 등 고교 재학 중 학교 과학반 활동에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문의 (064) 7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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