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대치 센터에서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케빈리 회장이 진행하는 <제1기 신문사 글쓰기 워크샵>이 시작되었다.

케빈리 대표는 “가장 경제적인 글쓰기의 하나인 신문사 글쓰기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워크샵 기획의도를 밝혔다. 그는 “전국에 상당수의 학생 기자들이 있지만, 그들 중 제대로 된 기자 훈련을 받은 학생은 소수인 사실이 안타깝다.”며, “이 워크샵을 통해 제대로 된 학생 기자들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업은 5시간씩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역삼각형 글 작성 및 첨삭, 둘째 날에는 보도자료 및 사건 사고기사 작성, 셋째 날에는 인물기사 미담 기사 작성,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미디어의 현실과 기자에 자세에 대한 강연이 계획되어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KBS 기자, 한국기자협회 회장 출신의 연합통신 우장균씨의 특강이 예정되어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워크샵에 참여 중인 늘푸른 중학교 2학년 최정훈 학생은 “첫날부터 갑자기 기사를 쓰라고 해서 조금 겁을 먹었다.” 라며, “하지만 열심히 배워 기사체 글쓰기가 무엇인지 알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케빈리 대표는 “청소년들의 글쓰기 실력 향상을 위해 다음 방학에도 이 워크샵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1기 학생들은 워크샵 후에도 한국디베이트신문 주니어리포터로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니어리포터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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