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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정읍 청소년 디베이트 축전 열려5월 6일...정읍 동신초등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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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7  14: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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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정읍 동신초등학교에서는 이 지역 디베이트 청소년 연합동아리 청설모(=청중을 설득하는 모임)가 주관하고, 정읍교육지원청, (사)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정읍신문에서 함께 하는 2017 정읍청소년디베이트축전이 정읍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렸다.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가 정읍인 것을 감안, 디베이트 주제는 <동학농민혁명을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넣어야 한다>로 정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이번 디베이트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 스스로 이 모임을 주관했다는 것. 어른들은 뒤에서 후원했을뿐이다. 정읍교육지원청의 이현근 장학사는 “처음엔 서툴겠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진정 학생들 역량을 기르는 것이라는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행사의 준비와 진행은 물론, 현장의 각 테이블마다 멘토가 한명씩 배치되어 저학년 학생들의 토론 준비를 돕기도 했다.
 
행사는 오전 9시 등록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어 케빈리 교수의 즉흥연설, 집체 디베이트가 이어졌다. 이지안 청설모 공동 회장은 “아직은 디베이트에 대한 이해가 상이한 상태에서 우선 본격적인 디베이트 대회에 앞서 디베이트 기본을 설명하기 위함”이라고 순서를 설명했다. 점심 시간 이후에는 실제 디베이트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를 지켜본 선생님, 학부모들은 감탄 일색.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이렇게 어른들이 지켜보고 있는 곳에서 자신의 의견을 또렷히 주장하는 것을 보니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정말 감격적이다.”라고 소감을 말하기도. 이현근 장학사는 “오늘의 성과를 기초로 내년에는 좀더 내실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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