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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디베이트가 무엇인지를 적어 보겠습니다.
제가 디베이트를 정의하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 있으므로 디베이트 도서를 통하여 정리해 봅니다.
- 참고 책자 -
[대한민국 교육을 바꾼다. Debate. /저자 Kevin Lee]에서 옮김
디베이트는 토론의 일종이다.
한국에서 '토론'은 광범한 의미로 혼용되고 있다. 백분토론, 맞짱토론, 끝장토론, 독서토론, 자유토론, 찬반토론, 등등.
그래서 그냥 디베이트라고 사용한다. 한글로 해석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
디베이트는 분명한 형식이 있는 토론이다.
1) 찬성과 반대로 나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서,
2) 참가자들을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
3) 정채진 진행순서와 부여된 시간에 따라,
4) 공정하게 토론하는 것
디베이트 프로그램을 다시 정의해 보면
1)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2) 정기적으로 모여,
3) 제시된 주제와 관련된 리서치와 준비를 마치고,
4) 서로 반대되는 입장에서,
5) 형식이 분명한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6) 주제에 대한 깊고 논리적인 인식을 추구하고,
7) 그와 더불어 팀웤와 리더십을 함양하며,
8)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스피치훈련을 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
그럼 여기서 우리나라에 디베이트를 처음 도입하고,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서두에 눈치를 채신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바로 상단에 있는 도서의 저자이다.
그 분이 바로 한국토론대학과 투게더디베이트클럽 등 대한민국 디베이트 관련 단체를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디베이트의 선구자, 시조새....
바로 "Kevin Lee 선생" 되시겠다...
한국디베이트신문 Editor@KoreaDebate.org <저작권자 © 한국디베이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