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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 공부를 시작한 이유[디베이트이야기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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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6  16: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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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근무한지 27년이 되었다.
신입사원에서부터 팀의 리더가 되어보기도 하고
지금은 다시 새로운 일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조직생활을 하면서 수 많은 회의와 보고와 토의 과정을 거치면서 
매번 가슴 속에 풀리지 않는 뭔가가 있었다.
조직이란 일을 하면 성과를 내야하는 조직이다. 성과를 위해서는 조직내 구성원이 일심단결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하지만 성과를 내야하는 해당 프로젝트를 결정할 때 주로 보고-->회의-->보고-->토론-->보고의 순환을 거쳐 리더가 의사결정을 한다.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은 Top-down과 Bottom-up 두 가지 방식으로 결정하는데 거의 70~80는 Top-down인 경우가 다반사다. 
위계가 있는 조직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Top-down이라 하더라도 리더와 구성원간 그 프로젝트를 하게된 배경에 대한 consensus가 물 흐르듯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거나 한번 정도의 토론과정을 거치면서 리더와 구성원간 communication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 없이 '무조건 하라'라는 식은 곤란하다.
 
구성원은 언제난 리더에게 communication이 원활하기를 원하고, 흔히 말하는 소통과정을 거치고 싶어한다. 
그렇지 않으면 뒷담화가 생기게 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구성원은 동기를 상실하게 된다.
리더와 구성원간 지속적인 갈등관계로 프로젝트의 진행이 더디게 된다.
프로젝트가 원만히 진행되지 않을 경우 서로 남탓하게 된다.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한 가지 깨달은 것은 왜 보고/회의/토의가 잘 안되냐는 것이었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조직내에서 리더와 구성원이 바라는 목표가 서로 다른 경우도 있고, 같은 조직에서 근무하지만 해당 기술과 사업, 시장을 보는 시각의 차이도 있고, 진행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고민의 깊이와 지식의 차이에서도 발생한다.
 
조직내에서 이러한 문제를 가장 적절하게 해결하는 방안으로 디베이트 방법론을 선택했고,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는 확신에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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