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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 떼고 이야기 해 보자[디베이트 이야기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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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6  16: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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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를 공부하면 직장 내에서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회의나 토론을 명쾌하게 운영할 수 있다.
 
직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흔히 토론을 하고자 할때 가장 많이 들어보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바로
"계급장 떼고 이야기 해봐" 또는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어 보자" 일 것이다.
아니면 이런 의미가 담긴 말을 리더나 회의 주재자에게서 많이 들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회의, 토론, 보고, 의견나눔 등을 하다보면  잘 안된다는 것을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를 고민해 보았다.
 
첫째. 회의를 주재하는 리더나 주재자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경우다. 
이 중에서도 리더가 의견을 피력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구할 경우 반대하는 의견이나, 방향성을 제시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동일 직급의 회의 주재자가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는 경우에도 유사하다. 어차피 의사결정을 할 사람은 자신이기 때문이다. 의사결정권자는 토론을 주재하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을 가급적 삼가야 한다.
 
둘째. 회의 주제에 대한 지식의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다
회의 자료에 대한 공유가 미흡하거나 공유를 했더라도 깊은 고민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이미 해당 일을 추진하고 있는 담당자의 고민이나 지식의 수준을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에 토론이나 회의에 참석한 다른 참석자들이 회의에 집중하지 못하고 걷도는 이유이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어차피 회의주재자나 리더의 의견에 동의하는 것으로 결론나고 허지부지 끝난다. 회의주제나 자료가 미리 공유되었을 때는 충분한 검토시간을 주어 참석자들이 해당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의사소통의 skill 문제일 경우도 있다.
회의를 주재하는 담당자가 자신의 의견을 너무 강하게 주장하거나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를 잘 듣고, 쟁점을 분석하여 의견을 나누는 Skill이 부족한 경우에도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Skill이 부족할 경우 참석자들은 딴 짓을 하거나 회의 중간에 나가거나 이런 회의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둥 회의 중간에 분위기를 망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회의/토론의 주재자는 찬반의 쟁점이 될 수 있는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고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지 않고 끼어드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의견과 다른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의견을 피력하는 중간에 말을 끊고 끼어들어 자신의 의견만 줄기차게 하거나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 반박을 가할 경우다. 특히 이런 경우는 리더급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현상이 반복될 경우 회의 참석자들은 말문을 닫아 버리게 된다. 그러면 '말 좀 해보라'고 종용하는 사태까지 가고 회의 분위기는 망치게 된다. 회의/토론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는 경청과 배려의 마음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토론이나 회의를 망치는 경우가 많겠으나, 주로 위의 네 가지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직장내 토론이나 회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하는만큼 정말 중요하다. 이를 통해서 구성원의 업무역량도 높아져야 하고, 조직내 Communication도 원활해져야 하며, 자신의 업무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도 찾아야 한다.
 
사전에 회의 내용에 대한 배경이나 자료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배포되어야 하며,
회의 참석자는 이를 검토하여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서 참석하여야 하며, 
회의주제만 봐도 무엇을 토론할 것인지 명확해야 하고,
무엇을 의사결정할 것인지 알려주어야 하며
회의에 참석하여야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너무 많은 사람이 참석하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디베이트를 공부하게 되면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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