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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겨울방학 청소년 디베이트 자원봉사 후기 -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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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3  14: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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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겨울 디베이트 자원 봉사 캠프 후기 / 판교초등학교 보조코치 민재희  

이번 봉사는 내게 있어 첫 번째 디베이트 자원봉사였다.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디베이트를 가르쳐주는 경험이었다. 봉사를 가기 전에는 ‘내가 아이들에게 잘 가르쳐줄 수 있을까?’, ‘아이들이 잘 따라와줄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봉사 1일차에 바로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많이 코치들을 잘 따라와 준다는 것도, 생각보다 내가 디베이트에 대한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것도 말이다. 아이들을 가르쳐주며 평소에는 잊고 있던 것들도 기억나고 다시 디베이트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선생님이 되어보니 선생님을 더 존경하게 된 것 같다. 아이들이 집중하지 못하거나 계속 떠들 때는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이들이 그러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혼내지 않고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서 더 자신있게 디베이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예상대로 아이들은 편한 분위기에서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선생님이 된 느낌은 정말 낯설었다. 내가 무언가를 가르쳐 준다는 느낌에 정말 행복했던 것 같다. 내가 무언가를 가르쳐줄 수 있을 만큼 잘 안다는 것에도 굉장히 행복했다. 아이들을 가르쳐주려고 시작한 봉사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더 얻은 것이 많았던 봉사였던 것 같다.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보고 좋은 인연도 만날 수 있었다. 같은 취미(?) 같은 것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생각보다 더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김시온 언니, 이규원 오빠, 고수민, 신서연, 온지호에다가 아이들까지 덕분에 정말 즐겁고 유익한 3일었다고 말하고 싶다.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한테는 많은 것들이 남았다. 생각보다 더 즐거운 봉사였고 더 얻은 것이  많은 봉사였다. 여름 봉사 때도 다시 한 번 이런 경험을 하고 싶다.
 
봉사 후기 신서연 
이번에 봉사가는 것이 두번째였던 나는 한편으론 떨리고 한편으론 기대 됬다. 이번에 팀이 두팀 밖에 없어서 좀 의아했지만 생각했던 거와는 정반대로 팀원들끼리도 금새 친해지고 의사소통도 잘되서 매우 안도했다. 그렇게 준비를 하고 첫째날이 되었다. 아이들이 생각했던거 보다 조용하고 말을 잘 들어 수업을 진행하기 쉬웠다. 또 선생님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 순간에 너무 뿌듯했다. 또 열심히 한 만큼 마지막날에 하는 대회에서 우리 팀이 우승해 너무 기뻤다. 하지만 또 헤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슬펐다. 이 봉사를 끝으로 나는 선생님이란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었고 더불어 최고의 부듯함을 느꼈다. 기회가 된다면 이번 여름 방학때도 가고 싶다.
 
2019 판교초 캠프 메인코치 김시온 봉사활동 후기 
1일차 - 수업 첫날인만큼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가장 정신없는 날이기에 우리 판교초 팀은 1시간 30분 일찍 모였다. 학생들에게 나눠주어야 할 프린트 물을 미리 인쇄했고 <4차 산업 혁명과 우리의 삶> 테마 ppt와 주제 1에 관해 코치들끼리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리핑을 하는 것은 코치들끼리 더욱 완벽한 수업 준비와 함께 자신이 코치로서 이 부분에서는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구상을 점검하는 시간이다. 지난 연성초에서부터 이 방법을 사용했지만 상당히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브리핑 이후 일찍 온 아이들이 있어 코치들은 각각 교실로 흩어졌고 아이들에 대한 탐색에 돌입했다. 점심시간 전까지 코치들 자기소개와 아이스브레이킹 1분 스피치, 디베이트 설명, 디베이트 퀴즈를 진행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디베이트 포맷을 잘 이해시키기 위해 <선의의 거짓말은 정당하다> 라는 주제로 디베이트를 해보았는데 오전에는 아이들을 두 팀으로 나누어 입안서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밥 먹고 나서 각 팀이 썼던 입안서를 가지고 디베이트를 해보았는데, 아이들의 반응은 주로 '어렵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그와 동시에 점점 흥미가 생긴다고 했다. 디베이트 이후에 4차 산업 혁명에 관한 ppt와 주제 1에 대한 주제 분석, 그리고 쟁점 정리를 설명하고 나서 주제 1 찬/반을 정해 각자 입안서를 서보는 시간을 가졌다.
▶ 첫날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됐지만 보조코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수업이 매끄럽게 잘 진행되었던 것 같다.
2일차 - 첫날 파악한 아이들의 성향대로 기분과 성격을 맞춰주려고 노력했지만 유독 두 아이가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했다. 그래서 자꾸 수업의 흐름이 끊겨 힘들었다. 이 날은 주제 1 디베이트와 크로스 디베이트를 진행했고, 주제 2 주제 분석을 진행했다.
▶ 전날 웹툰을 보다가 늦게 자는 바람에 이 날 수업 중에 졸았다. 메인코치로서의 책임감이 없는 행동과 태도였고 보조코치들에게도 모범이 되지 못하는 태도였다. 또한 나를 믿고 판교초 메인코치로 보내주신 주최 측에도 신뢰를 저버리는 매우 나태한 태도였다. 예전에 케빈 리 대표님께서 이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나태해지는 시기가 온다고 말씀하셨던 적이 있는데 나한테는 그 시기가 바로 지금이었던 것 같다. 이것이 이번 봉사활동 중 가장 후회스러운 부분이다. 만약 다음에도 믿고 한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초심으로 돌아가 메인코치로서 모범이 되고 부족한 부분들을 더 보완해서 완벽한 수업을 하고 싶다.
3일차 - 이날은 디베이트 시연이 있었기 때문에 이규원 헤드코치와 의논해 팀과 주제, 찬/반을 정했다. 그리고 나서 아이들에게 다시한번 자신들이 걸린 주제의 쟁점과 사용하기 좋은 자료들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디베이트 시연은 성공적으로 잘 끝났고 우리 반 팀 중 한 팀이 1위를 차지했다.
▶ 디베이트 시연 중 너무 웃긴 이야기가 나와서 심판진들이 전부 빵 터져서 계속 웃었다. 특히 내가 제일 크게 웃었던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지금 생각해보면 심판으로서의 태도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에 부족한 메인코치가 나태해졌었던 관계로 힘들었을 우리 보조코치들에게도 미안하고 계속 지금처럼 좋은 관계 유지했으면 좋겠다.     
 
신일초 디베이트 자원봉사 김단하 
이번에 처음으로 신일초에서 디베이트 코치를 해보았다. 비록 3일이었고 보조코치였지만 너무 재밌고 뿌듯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내가 5학년 때, 6학년 때 처음으로 디베이트라는 것을 접해 보았지만 지금처럼 짧게 3일 또는 일주일 동안만 배워서 정확히도 알지 못하였고, 많이 해보지도 못해 아쉽고 어려운 존재였다. 하지만 꿈의 학교에서 정식적으로 배워보고 자격증도 따고나니 내가 직접 누군가에게 가르쳐보고 싶었다. 그런데 정말로 이러한 봉사가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사실 학교가 집과는 너무 멀어 매일 7시30분~40분에 전철을 타고 환승한 후 택시를 타고 가야한다는 사실에 ‘괜히 했나?’ ‘다음에는 하지 말까?’ 이러한 생각들이 들었다. 그리고 첫 날 갈 때는 너무 떨리고 실수하도 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더 힘든 시작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몇 시간을 같이 해보니 금방 친해지고 이야기도 편하게 하고 실수해도 장난치고 웃으며 지나가는 사이가 되었다. 어떻게 보면 3~4살 밖에 차이나지 않는 학생들을 내가 알려준다고 생각하니 조금 웃겼다. 하지만 보조 코치였지만 수업 시간만큼은 코치로서의 활동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첫 날이 지나가고 둘째 날이 되었다. 둘째 날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급하게 활동도 짜고 게임도 만들고 바쁘게 지나갔다. 더군다나 갈 때는 택시가 잡히지 않아 버스를 타고 언덕을 올라갔다.ㅋㅋㅋㅋ 마지막 셋째 날이 되었다. 마지막 날은 시연회가 있는 만큼 너무 바쁘게 흘러갔다. 그런데 시연회에서 두 팀으로 두 가지의 주제로 디베이트를 하였는데 내가 담당했던 반이 둘 다 1등을 하여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만큼 롤링페이퍼도 함께했다. 그래서 다른 반 약 1시간 일찍 끝났지만 우리 반은 30분만 일찍 끝났다. 그래도 매우 의미 있고 마지막에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원하는 사람은 전화번호도 교환해서 연락하기로 하였다. 처음이여서 몰랐던 점, 실수했던 점, 아쉬웠던 점들도 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는 훨씬 쉽고 편안한 분위기여서 좋았다. 하지만 좀 아쉬웠던 점은 간식을 사다보니 양 조절을 제대로 하지못해 너무 많이 주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돈이 너무 많이 들었다ㅠㅠ 그래도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니 기분은 좋았지만 다음에 한다면 조절을 조금 해야 될 것 같다. 그리고 하나 더 아쉬운 점은 코치들끼리 서로 이야기가 너무 없었다.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반이 아닌 코치들은 서로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끝나버리고 밥 먹는 데도 삭막해서 체할 분위기였다. 아무도 말은 안하고 소리 안내고 먹으려고 엄청 노력하는 게 너무 웃겨서 죽을 뻔 하였으나 참다가 더 죽을 뻔 했다..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다. 3일 이었고 학생들도 너무 좋아해주고 함께 보내니 정이 들어 헤어질 때는 서로 안아주고 아쉽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학생들과 다음에도 꼭 해서 만나기로 하였다.ㅋㅋㅋㅋ 처음에는 봉사시간을 다 채워서 할까 말까 매우 고민하였다. 하지만 매우 잘한 일인 것 같다. 학생들이 원해 어머님들께 톡으로 사진들을 보내드렸더니 학생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고 들으니 힘들었지만 피곤함이 다 사라지고 행복해졌다. 다름에도 시간과 날짜가 된다면 다음에도 또 신청해서 하고 싶다.
 
2019년도 겨울방학 디베이트 자원봉사캠프 이호진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도 겨울방학 디베이트 자원봉사 캠프로 용인의 신일 초등학교로 자원봉사를 가게 된 이호진입니다. 우선 매인 코치로서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새로운 학생들을 가르치려니 설레는 마음과 기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은 즉흥 연설과 집체 디베이트로서 오전 시간을 보내는데 학생들이 장난을 많이 쳐서 통제하는 시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었습니다. 그렇게 3일 동안 신체적인 장난과, 공놀이 등을 하려고 해서 그럼 면에서 힘든 점이 없잖아 있었고, 오후 시간에는 주제 배경을 설명해주고 입안문을 쓴 다음에 확장 디베이트를 하려고 했으나, 주제 배경부터 아이들이 집중을 잘 하지 않아 대충 디베이트에 큰 무리가 있겠다고 짐작했습니다. 그렇게 어찌어찌 입안문을 쓰게 해 보았는데, 각 학생별로 논거를 나누게 쓰게 하였는데도 시간이 매우 많이 걸렸고, 결국엔 확장 디베이트도 줄여 <입안 교차질의 반박 전체교차질의 요약 및 마지막초점> 의 형태로 변형해서 하려고 했으나, 아이들끼리도 갈등이 생겨 그날은 실습을 거의 못 했습니다(입안 교차질의까지).  둘째 날은, 숙제로 반대 입장에서의 입안문을 써오게 했는데, 모두들 잘 해주어서 오전 시간은 크로스 (확장) 디베이트로 무리없이 진행한 것 같고, 쉬는 시간을 조금 주려고 하였으나 주는 순간부터 애들이 제 몸을 주체도 못 하게 노느라 학생들을 다시 집중시키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고 저희도 진이 빠져 그냥 조금 일찍 밥을 먹게 하였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아이들이 지쳤는지 졸려하는 것 같아서 빨리 주제2의 배경을 설명하고, 입안문을 쓰게 하였습니다. 아직 입안문 쓰는데 부담이 있어보여서 각각의 학생들이 모두 용어정의와 논거 2개씩 쓰게해서 합치게 했더니 그나마 원활하게 입안문을 써서, 부족한 면은 많았지만, 형식적으로 제대로 된 디베이트를 해본 것 같았습니다. 이 날에 논거에 대해 아예 생각을 안 하려는 학생과 학구열은 있지만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학생이 있어서 그 두 학생을 도우니 저 스스로 조금 뿌듯했던 날이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날은 주제 2로서 크로스 디베이트를 해보고 강평과 함께 주제에 대헤서 조금 더 심화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줘 보았지만, 결국 아이들은 듣는 둥 마는 둥 해서, 일단 말해줄 수 있었던 나의 성장에 대헤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습니다. 디베이트 시연은 아이들을 통제하며 조금 지체되었던 것을 제외하면, 별 탈 없이 진행된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 학생들을 대체로 학부모님들이 시켜서 오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여서 집중도 잘 안하고 놀려고만 했지만, 그런 학생들을 통제하고, 가르치는 과정에서 가르치고 통제하는 스킬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자원봉사를 계기로 다른 매인코치들과도 친해져서 조금은 뜻깊은 자원봉사가 된 것 같고, 앞으로 조금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학생들에게 자발적으로 신청하게끔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2019년도 겨울방학 디베이트 캠프 후기 신일초 메인 손채원 
길 것만 같았던 3일이 어느새 지나 벌써 디베이트 후기를 쓰고 있으면서도 괜히 섭섭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소중한 기회가 온 것 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인데, 너무나도 예쁜 8명의 친구들 지수, 예림, 예서, 정윤, 서영, 채원, 효주, 윤아를 만난 것으로도 저는 이번 디베이트 캠프가 많이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많이 힘들고, 지치고, 막막하다가도 아이들의 예쁜 미소와 선생님~하고 불러줄 때마다 너무 행복했고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3일동안 많은 정이 들어서 인지 다음 캠프 때도 또 다시 신일초에서 이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한동안 많이 생각나고 그리울 것 같습니다, 
다들 처음에는 입안, 반박 심지어는 디베이트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어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큰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안다는 말이 완전히 들어 맞는 듯. 어느새 가르쳐 주지도 않은 어려운 것들도 척척 해내가는 모습에 많이 보람을 느낀 것 같습니다. 보조코치 희지와 단하도 메인 보조 할 것 없이 함께 솔선수범해서 아이들을 가르쳐주고 알려준 덕분에 아이들도 잘 따라오고 저희도 이런 교훈과 보람을 얻게 됬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또 디베이트 캠프를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디베이트 캠프 후기 유혜진
첫날 오전 시간까지는 서로 어색해서 그런지 수업이 조용하게 잘 흘러 갔습니다. 하지만 점심을 먹고난 뒤 입안문을 처음쓰기 시작한 오후 시간부터 분위기는 완전 바뀌었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친해지고 코치들과도 어색한 기운이 사라지자 점점 말이 트여 어수선해졌고  처음 써보는 입안문을 쓰기 시작한 아이들은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감을 못잡아서 같은 팀 아이들과 떠들며 주제를 이해하려 하였지만 어려움을 격어 계속해서 저희를 불렀고 결국 저희가 옆에서 하나하나 알려주며 입안문을 완성하였습니다. 이날 저는 약간 혼란을 겪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식으로 설명을 해야 잘 이해할지 알아내는게 가장 힘들었고 아이들이 어떤 부분을 이해하지 못했는지 알아내는 것도 약간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둘째날은 어색함이 모두 사라지고 아이들도 코치가 편해져서 질문도 확실히 늘어나고 대화도 무척 늘어났습니다. 그날 디베이트를 총 두 번하였는데, 두 번째 주제에서 아이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아직 디베이트에 적응이 잘 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헷갈리는 주제라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특히 교차질의를 할때 계속해서 다른이야기로 세고 한 얘기를 가지고 계속 늘어져서 교차질의가 생각보다는 잘 진행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그래도 아이들이 디베잉트를 하였기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날은 시연회가 있었던 날인데 아이들이 너무 이기고 싶어했습니다. 그걸 보면서 뭔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시연회를 위해서 아이들이 계속해서 입안문을 작성하고 근거자료도 직접 찾아와서 보는데 기분이 좋았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3일이라는 시간이 무척 길고 힘들것 같았는데 막상 끝나니까 너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것같고 아이들과 정이 들었는네 헤어질려니 무척 아쉬웠습니다. 끝날때 아이들이 ‘코치님 다음번에도 꼭 오세요‘라고 하면서 갈 때 너무 아쉬웠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번에도 참여 할 수 있다면 또 하고 싶고, 할 수 있다면 이 아이들과 같이 한번 더 하고 싶습니다.
 
디베이트 자원봉사 후기 조희지
처음에는 이 디베이트 봉사를 시작했을 때는 괜히 신청했나 싶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두렵고 학교에 와서는 그냥 도망갈까라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우리 반 아이들이 너무 체력이 넘처 흘러 수업에도 체력 자랑을 한다든가 너무 심하게 생기발랄해 내 정신이 관연 감당해 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엄청 많이 했고 수업진행을 내가 잘 해내지 못할까봐,, 얘들이 이해가 안된다고 그냥 때려치울까봐도 걱정이었다. 게다가 메인코치와는 초면이라 어색하기도 했다. 시작은 두려움 귀찬음 후회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으로만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학교에서 첫 수업을 하고 아이들을 만나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아이들도 재미있는 수업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그런 수업을 정말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정도로 열심히 들어주고 참여해주고,,,숙제 같은 것도 잊지 않고 해오고 그래줘서 정말 감동이였다. 디베이트 봉사를 하루 이틀 계속 하면서 나는 별로 디베이트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잘하는 편도 아닌데 아이들한테 이 내용은 좀더 가르쳐 주고 싶고 얘들이 이 내용은 기억에 남아줬으면 하고, 디베이트를 좋아하게 해주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들었다. 그리고, 얘들이 쓴 입안이나 요약이나 마지막 초점 등을 고쳐 주면서 나도 뭔가 더 알아가는 것이 많았던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아이들게 디베이트 개념, 주제설명 등을 할 때 그리고 나도 몰랐던 것을 알아갈 때 이것이  봉사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진짜 내가 코치가 되어 수업을 하는 느낌이 었다. 그래서 점점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피곤은 했지만 덜피곤 했고 학교에 오면 도망가고 싶었던 생각도 더 이상 생각나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날 시연회에서 우리반이 주제 1,2에서 1등을 했을때는 얘들 입안문 검사해주고 마지막 초점 내용 같이 생각하면서 같이 노력한 점심시간의 기억들이 스쳐가면서 엄청 기뻤다^^ 만약 시연회 때 열심히는 했지만 좋은 성적이 아니였다면 다 내 책임같고 그랬을텐데 다행이였다^^ 마지막날 우리 반은 롤링페이퍼를 돌렸는데 아이들이 잘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이였는데 다음에도 디베이트 코치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기호가 되면 1시간30분 거리까지는 내 몸을 포기하고 오고 싶을 정도로 남는것도 많은 봉사였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주제에 대해 정확히 이해를 해가지 않은 부분있어서 인지 주제에 대한 얘들이 질문을 하는데 정확하게 대답을 못해준게 아쉬웠고, 그래도 나름 디베이트 코치로 와서 이정도도 대답을 못해준 것에 대해 얘들한테도 미안했다ㅠㅠ 다음에는 더 잘 준비해가서 또 했으면 좋겠다!!!^^
 
 
판교초 보조코치 온지호
안녕하세요? 판교초 보조코치를 했던 온지호입니다. 전 저번에도 판교초에 배정받아서 봉사를 했었습니다. 저번 봉사 때 아이들이 저에게 이러게 말했습니다. ‘보조코치님! 다음에 꼭 또 오세요~’ 전 그때 아이들에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처음 디베이트를 접해보는 아이들인데 얼마 차이나지않는 나이에 코치님들에 말을 잘 들어주며 수업을 들어주었다는 것이 말입니다.
이번 봉사는 정말 메인코치 헤드코치 보조코치 상관없이 모두가 열심히 해서 기억에 더 잘 남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먼저 모여서 코치들끼리 브리핑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시간 덕분에 훨신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번에 함께 수업했던 친구들이 이번에도 신청을 해주었는데 그때 정말 부듯햇습니다. 이번 봉사는 정말 의미있는 봉사엿던 것 같습니다. 
 
조안초 봉사 후기 박서영
안녕하세요!  
처음 같을 땐 애들을 오랜만에 만나기도 했고 많이 반가워서 즐거웠습니다. 첫 주제로 디베이트를 하면서 역시 처음하는 것이 아니니 애들이 조금더 익숙하다라는 것이 느껴졌고, 그에 비해 애들이 중학교 예비소지일 그런게 겹치고 그래서 많이 참가 못한게 아쉬웠다. 여름 방학보다 학생들과 더 친해져서 좋았고, 주제를 일찍 끝내 새로운 주제로 디베이트를 했다는 사실도 재미있고 좋았다. 다음에도 다시 조안초에서 디베이트 캠프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베이트 캠프 후기 - 역곡초등학교 주니어 보조코치 오유찬
저는 이번으로 3번째  주니어 코치를 맞게 된 오유찬입니다. 지금까지의 디베이트 봉사는 1시간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먼 학교들을 배정받다가 이번에 비교적 가까운 학교를 배정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동시간에 대한 부담도 덜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지난 2번의 코치 경험을 통해서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는 팁도 많이 얻을 수 있었고 선배님들에게도 여러 가지 수업자료들을 받아 축적해 두어서 이번에는 좀 더 완성도 높은 수업을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곡촉 학생들도 우리 수업에 열정적으로 따라와 주었습니다. 특히나 이번에 제가 만난 학생들은 4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수업에 정말 충실하고 열심히 따라와 주었습니다. 가히 제가 이제껏 만났던 친구들 중에서는 최고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디베이트를 하는 아이들은 주제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하고 입안문을 어떤 식으로 채워나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번 역곡초 아이들은 주제도 금방금방 이해하고 학습했으며 입안문을 채워나가는 것에서도 크게 망설이지 않고 글을 쭉쭉 써내려 가는 것 같아서 이렇게 매일매일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며 코치로써도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코치들 간에 의사소통이나 관계도 좋게 흘러갔고 예정했던 수업계획도 크게 엇나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수업을 따라와준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네요. 
아이들의 기억 속에 좋은 코치님이자 선생님, 그리고 좋은 형으로 남았길 바랍니다. 
만약 앞으로도 디베이트 봉사에 참여할 기회가 생긴다면 다음번에도 역곡초등학교에서 봉사하고 싶어지는, 그런 아주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1/14~1/16 현암초 디베이트 봉사 후기 창덕여고1 김예영
어제부로 길었고, 그래서 더 의미 있고 즐거웠던 봉사가 끝이 났다. 사실 아직까지도 헤어질 때의 아쉬움과 그 순간순간들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3일이었지만 하루 활동시간의 대부분을 그곳에서 보내고 집이나 학원 한 번 갔다 오면 어느새 또 현암이었기에 오늘도 가야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그리고 아이들도 보고 싶다.
봉사 후기를 쓰기에 앞서, 이 봉사를 할 기회를 주시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도록 설득해 주신 김효정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나는 사실 디베이트에 대해 다른 친구들처럼 학원에서 몇 년간 전문적으로 배우거나 하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 겁이 많이 났다. 그리고 할 것도 많고 중요한 시기에 많은 시간을 내는 것에도 부담을 많이 느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정말 아깝지 않은 시간들이었다. 미안함과 두려움 때문에라도 PPT를 더 열심히 만들고, 디베이트 공부를 열심히 해갔다. 그렇게 봉사를 시작하니 생각만큼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쉽고 거저먹는 일은 물론 아니었지만 처음부터 지레 겁먹고 안할 만큼은 아니었다. 다시 한 번 새로운 시도의 중요성과 여러 경험은 피할 이유가 없음을 느낀다.
처음, 아이들을 만나고 우리 반을 배정했을 때, 내가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아이들 이름 외우기였다. 재작년까지 중3 동안 나는 학교에서 여자농구선수부로 활동했는데 그때 후배들의 이름을 다 외우지 못하여 늘 미안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굳이 다 외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열심히 그 많은 후배들의 이름을 외우고 있는 것을 보고 왜 외우냐 물었는데 그 친구가 하는 말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기 때문이다. 만약 네가 1, 2학년들이고 선배가 이름도 못 외우고 볼 때마다 물어본다면 어떨 거 같냐고 했는데 내가 생각해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그 이후로 나는 앞으로 더 만날 사이라면 이름 외우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하여튼 그래서 출석부 부르면서 한 번, 즉흥연설 주제 뽑기 하면서 또 한 번, 이렇게 아이들의 이름을 외웠다. 즉흥연설 준비를 도와줄 때나 모르는 것 답해줄 때로 이름을 부르면서 “~~아 잘 되고 있어? 쌤이 도와줄까”, “오 ~~이 진짜 잘 하네” 이렇게 말하니까 아이들도 좋아하고 나 역시 훨씬 더 빨리 아이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또, 아이들은 정말 상상 이상으로 질문이 많았는데, 어려운 용어를 이 아이들 수준으로 어떻게 대답 해줄까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설명하다 보니 또 새로운 용어가 나오고, 그래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쉬우면서 정확히 설명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게다가 주제가 워낙 쉽지 않은데 미리 조사해올 시간은 없고 주어진 자료 내에서 준비하다 보니 아이들도 입안을 써내는 게 어려웠을 것이다. 고쳐야 할 부분을 말해주면서도 아이들이 하나도 모르겠어요,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미안했다. 제대로 한 일주일 쯤 전에 미리 주제를 알려주고 찬반 자료 모두를 준비해 오게 했으면 우리도 디베이트를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하고, 아이들 역시 좀 더 수준 높은 디베이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조금 있었다. 중간 중간 필요하다는 자료를 뽑아주긴 했지만 돌아가면서 5분씩 정도밖에 자료 찾을 시간이 없어서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 내에 (시간을 조금씩 계속 늘리긴 했지만..) 입안을 완성해서 또박또박 발표하는 모습에 아이들한테 반했다! 물론 반박과 교차질의는 갈 길이 멀었지만.. 
우리 반에는 너무 처음부터 끝까지 써 달라하는 녀석들도 있었고, ‘아 몰라요 못하겠어요’, ‘우린 망했어’ 이렇게 포기하려는 친구도 있었고 같이 준비하는 입안인데 자긴 자기 꺼 다 했다고 나머진 입안 맡은 친구한테 다 맡겨 버리고 놀기만 하려는 녀석도 있었다. 그 녀석들은 마지막까지 들어다 의자에 앉혀놓고 계속 쓰게끔 했다. 처음에는 얘네는 그냥 하기 싫은 걸까, 디베이트도 망치진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됐다. 그래서 나름 더 옆에서 도와주고 쓰게끔 했는데, 진지하게 토론에 임하는 모습과 다음 날 토론을 잘 하기 위해 책을 한 보따리 싸와서 쏟아 놓는 모습을 보고 열심히 안 할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바라본 것 같아 미안했다. 정말 이만큼 모두가 다 열심히 하고 사랑스러운 친구들이었고 덕분에 나의 첫 디베이트 봉사가 봉사인 것을 잊을 정도로 정말 행복했다. 도영이, 다인이, 석현이, 대휘, 준성이, 진성이, (김)수현이, (송)수현이, 영은이, 서현이, 가온이, 희연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너무 열심히 해줬다. 
3일 동안 오전에는 늘 시간이 조금씩 남았다. 그래서 남는 시간에 관련 영화도 보고 조금 쉴 수 있었는데, 오후에는 이상하게 늘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도 5시 이전에는 끝내주려고 했다. 아, 둘째 날에는 영화를 보고서도 1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서 간이 입안 연습하기를 진행했는데, 주제가 ‘재산과 세금은 비례해야 한다.’여서 아이들이 되게 어려워했다. 용어를 정리해주고 계속 옆에서 배경 설명을 해주긴 했지만 시간도 적어서 결국 입안은 딱 그 정도였다. 
마지막 날은 내게 정말 오래도록 못 잊을 순간이 될 것 같다. 생각보다 서로에게 정이 많이 들었고 그래서 벌써 마지막인 게 너무 아쉬웠다. 오후에 우리 1반과 3반 섞어서 디베이트를 진행했다. 팀이 8팀이나 돼서 결승까지는 진행할 수가 없었다. 대신 새로운 친구들과 한 번씩 디베이트를 하니 아이들도 느낌이 새로운 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태우와 함께 강평을 했는데 지윤이 없이 하는 강평이라 더 열심히 듣고 코멘트를 해주고자 했다. 하면서 내가 교육 봉사를 왔지만 나 역시 늘었다고 느꼈다. 
어느새 마지막 조의 디베이트까지 끝나고, 다들 각자 반으로 모였다. 나눠준 설문지를 쓰게 하고 다 같이 책상도 원위치로 정리 했다. 바닥도 쓸고 정말 시간이 다 됬지만 아이들도 우리도 너무 아쉬웠다. 우리 전화번호를 알려 달래서 칠판에 쓰고 문 앞에서 한 명씩 안아주고 보냈다. 나중에라도 언제든지 연락하라했지만 할지는 모르겠다. 꼭 여름에도, 내년에도 현암초 오라고, 현암중도 오라고 했는데 갈 수 있다면 이 멤버 그대로 또 오고 싶다. 전에는 여름에는 너무 바빠서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현암초와 다른 코치들이 된다면 더 많이 준비해서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집에 돌아가면서 아이들이 쓴 설문지를 찍어놓은 것을 읽어봤는데, 그렇게 귀엽고 아쉬울 수가 없었다. 아쉬운 점에 없으면 ‘없어용♡’ 해 놓으라니까 진짜 그렇게 한 것부터 너무 일찍 끝나서 아쉽다고 6시까지 하면 좋겠다고 한 녀석들도 있었고, 수업 때는 그렇게 까불고 힘들 게 했으면서 마지막에 사랑해용!! 써놓은 도영이, 설문지에 끝까지 정확히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정석적으로 써놓은 대휘, 은근 부끄러워했으면서 저 잊지마세요 써놓은 진성이, 더 오래하면 좋겠다고 감사하다고 써놓은 다인이, 수현이, 영은이, 가온이, 미스테리한 석현이, 인공지능 대답 준성이ㅋㅋ, 귀여운 희연이,, 정말 다들 하나도 빠짐없이 너무 고맙고 이렇게까지 즐겁고 아쉬움 남는 봉사는 이게 처음인 것 같다.
뿐만 아니라 든든하게 봉사를 이끌어줬던 메인코치 지윤이랑 보현이 그리고 자질구레한 일도 열심히 해줬던 태우, 다른 반이었던 유민이 연우, 그리고 정말 정말 정말 맜있는 점심 제공해 주신 현암초 선생님 다들 너무 감사합니당! 준비과정에는 살짝 삐끗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너무 너무 완벽한 봉사였다.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쓰다 보니 너무 즐거웠던 일들만 쓰게 됐다:) 
 
2018 겨울방학 디베이트 봉사활동 참여 후기 증포중 1학년 송종현
여름방학 때는 가까운 이천 신둔초에서 봉사활동을 했는데, 이번엔 용인 신일초라는 먼 지역에서 하게 되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준비를 해야 했다. 여름방학 때는 3시간씩 3일이라서(9시간) 시간이 부족하여 디베이트설명과 집체디베이트 한 번 밖에 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7시간씩(점심시간 포함) 3일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다. 일단 가져가서 쓸 PPT부터 만들었는데,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기 편하게 만들려니 조금 어려웠다. 가서 어떻게 할지 어느 정도 구상을 하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이천에서 같이 봉사활동을 하는 형, 누나들과 봉사활동 장소인 신일초로 갔다. 일찍 가서 준비하고 아이들이 하나씩 오고 시작하려니 꽤 긴장되었지만 퀴즈와 여러 게임(아이스브레이킹)을 이용하여 어색함을 풀었다. 하지만 우리는 게임을 많이 준비하지 못해서 좀 아쉬웠었다. 다른 반 아이들은 남자와 여자의 비가 맞지 않거나 집중안하고 딴 짓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했는데, 우리 반은 남자 4 여자 4로 성비도 맞고 아이들도 집중을 잘해주어서 좋았다. 그리고 아이들이 난이도 있는 내용임에도 잘 따라와 주고 이해를 잘해주어서 첫 번째 주제<인공지능으로 인간의 할 일은 없어질 것이다>를 가지고 디베이트까지 해보고 빨리 끝낼 수 있었다. 다음 날부터 아이들과 많이 친해져서 아이들은 우리한테 장난도 치고 수업에 더 즐겁게 참여하였다. 두 번째 주제는 철학 관련 주제인<편리한 삶이 행복한 삶이다>라는 주제여서 아이들이 이해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아이들은 정말 잘 이해하고 순식간에 입안문까지 썼다. 마찬가지로 두 번째 주제도 디베이트를 해보았는데, 아이들이 첫째 날보다 훨씬 잘하고 자신감도 붙은 것 같아서 정말 좋았다. 마지막 날은 반끼리 디베이트 대회를 하기로 하였는데, 우리 반은 4학년들이 두 번째 주제를, 5학년들이 첫 번째 주제를 하였는데 잘해주어서 둘 다 2등을 하였다. 아이들은 무척 아쉬워하면서 다음에도 디베이트에 참여해서 1등을 하겠다고 다짐하였는데, 나는 그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정말 디베이트를 즐기는 것 같아서 좋았다. 다 정리를 하고 가려는데 우리 반에서 특히 열심히 했던 4학년 친구가 와서 다음에도 하고 싶다고 하면서 우리가 버스를 탈 때까지 붙어서 기다려주었는데, 우리는 그 모습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았고 다음에도 그 친구를 만나서 디베이트를 한 번 더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름방학 자원봉사보다 더 열심히 참여한 것 같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
 
디베이트 봉사 후기 – 현암초 조연우
이번 봉사가 두 번 째 갔던 봉사인데, 첫 번째 봉사 때 즐겁고 아이들과 재미있게 수업했어서 이번 봉사도 많은 기대를 품고 갔었습니다. 제가 생각 했던 것 만큼 아이들이 주제를 잘 이해하고 잘 참여해주었습니다. 또, 이번 봉사에는 직접 앞에 나가 설명도 해보고, 즉석에서 입안, 반박, 요약, 교차질의까지 보여주고 설명 해주니 제가 더 배우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놀라웠던 것은 아이들이 힘들고 지쳤을 텐데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을 사용해가면서 까지 디베이트를 하자고 해서 놀라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힘들었던 점은 아이들 수가 많아서 시간적인 여유로움이 많지 않았고 또한 디베이트를 할 때 두 팀으로 나누어서 해야 했기에 시간이 두 배로 걸렸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잘 참여해 주었습니다. 이번 봉사까지 모두 2번의 봉사를 했는데, 다음 봉사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허상연 자원봉사 후기
저는 1월 14일부터 1월 16일까지 3일 동안 역곡초등학교에서 디베이트 자원 봉사를 하고 온 허상연입니다. 제가 요번에는 여름에 여행을 가서 여름에 봉사를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쉬웠었는데 이번 겨울에 한 번 더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난 겨울에 한 뒤로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이번에도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을까 걱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서로 부끄러워하며 발표를 서로 미루며 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잘 발표해 줄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첫날에 걱정과 달리 아이들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둘째 날에는 아이들이 첫째 날과 다르게 입안문을 정말 빠르고 좋은 내용으로 쓴 것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저희 코치들은 아이들이 모르는 것을 알려 줘야하는데 아이들이 저희에게 많이 물어보지 않고 아이들끼리 서로 협동해서 예기를 하고 직접 입안문을 잘 쓰는 것이 매우 보기 좋고 감동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무언가 가르쳐 줬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셋째 날에는 디베이트 시연을 하기 전에 아이들끼리 전에 있던 주제로 입장을 바꿔서 한 번 더 디베이트를 해보고 아이들이 디베이트 시연을 위한 입안문을 고치고 재 작성하는데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에 다시 감동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고비를 넘어 디베이트 시연을 하였습니다. 디베이트 시연을 시작할 때 아이들이 설마 실수하진 않을까하면서 숨죽이고 디베이트를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에 약간의 실수를 제외하면 아이들 모두가 디베이트 시연을 너무 잘 해주어서 기뻤습니다. 끝나고 점수가 나왔을 때는 저희 아이들이 약간의 점수 차로 졌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 과자파티를 남겨두고 아이들에게 저희 팀이 졌다고 말해도 아이들이 즐겁게 앉아있을 수 있을지 걱정되었지만 이번에도 아이들이 저의 생각을 뛰어넘는 행동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졌어도 즐거운 얼굴로 과자파티를 하였고 이번에 졌기 때문에 다음에 또 신청해서 이기자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디베이트가 끝나고 아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낼 때 꼭 제가 졸업할 때 아이들과 선생님이 헤어지듯이 뭔가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하지만 이 아쉬움도 평생 끌어앉고 살 수는 없기에 교실을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요번 디베이트 자원봉사를 통해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성숙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음에도 역곡초등학교에 가서 요번 봉사에서 본 아이들과 한 번 더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겨울방학 디베이트 자원봉사 캠프 후기 와부고등학교 2학년 박현재
12월 9일, 코치님으로부터 디베이트 캠프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받았을 때, ‘예비 고3’이라는 것도 잊고 고민 없이 바로 신청했습니다. 2016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신청한 디베이트 캠프. 이제는 지겨울 법도 한데, 여전히 저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입니다.
이제는 발대식에 가도 코치들 중에서도 경험이 많은 축에 속하고, 코치분들도 익숙하지만 그렇다고 익숙함에 빠져 준비나 진행에 있어 소홀함이 있지는 않나 늘 조심합니다. 여전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제를 설명하고 디베이트를 진행하는 것은 쉽지 않거든요.
첫째 날, 10시가 되자 익숙한 얼굴의 학생들이 교실로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지난 여름방학 때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다시 신청해준 학생들을 보니 고맙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없는 시간 있는 시간 긁어 모아 새로 만든 디베이트 설명, 즉흥 연설 ppt를 열자 모두 집중해서 지켜봐 줍니다. 한 학기 정도 지났지만 그래도 여름방학 때 배운 내용을 대략 기억하던 아이들 덕분에 첫날 디베이트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 못 다한 디베이트를 마치고, 주제2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생각하는 바를 글로 옮겨 적기에 미숙한 감은 있기에 이번엔 입안문을 한 명당 하나씩 적도록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시도가 셋째 날 디베이트의 높은 퀄리티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한 명씩 완성된 입안문을 토대로 디베이트를 시작했습니다. 디베이트에 익숙해졌다는 느낌은 물론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이해가 다들 이루어졌다는 느낌 역시 받았습니다. 주제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이 주제에 대한 찬반 대립이 왜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폭넓은 이해라고나 할까요?
마지막 날, 모든 준비된 디베이트가 끝났기에 새로운 주제로 디베이트를 시도해보았습니다. ‘대만은 독립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대만의 근대사, 양안관계에 대한 설명을 했지만, 역시나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도 내가 고른 주제인 만큼 내가 이해시켜야 한다는 책임감 아래 한 명 한 명 개별적으로, 최대한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오전 시간 내내 주제, 입안문과 사투를 벌이다가 오후가 되어서 디베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찬반 모두 잘 해주었습니다. 민진당, 국민당 등 어려운 용어도 능숙하게 써 가며 대만과 중국의 관계,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한 학생들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이 아닐까 예측해보며 조금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3일 간의 디베이트를 마치고 부족함이 많은 코치였지만 즐거웠다고, 다음번에 또 와달라고 입을 모은 학생들을 보니 왠지 고맙기도 하고, ‘더 잘 진행했어야 했는데’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우리 친구들과 다시 자리에 모여 디베이트를 할 다음 캠프가 벌서 기다려집니다.
 
2019 겨울 디베이트 봉사 후기 - 오경주 
작년에 이어서 이번에도 디베이트 봉사를 조안초로 가게 되었다. 지난번에 갔던 곳이라서 애들과도 아는 사이고 해서 이번에는 저번과는 달리 별로 긴장이 되지 않았다. 발대식 날에 메인코치에게서 내년엔 우리가 해야 한다면서 지금 예행연습 삼아 주제에 대한 ppT를 만들어 애들에게 우리더러 가르치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었다. 그후로 나는 주제 1(인공지능으로 인간의 할일은 없어질 것이다.)라는 주제에 대해 PPT를 만들었고 그것을 메인코치 형이 수정해줘서 첫 날에 발표하기로 예정되있었다. 주제2(편리한 삶이 행복한 삶이다.)에 대해 서는 친구인 예재원이 하기로 했다. 첫날에 가서 봤더니 애들이 2반 합쳐서 7명? 8명? 정도 밖에 없어서 당황했다. 내 예상으로는 한 2반에 15-20명정도 될 줄 알았는데 말이다. 그래서 2반을 합쳐서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 내 예상을 많이 빗겨나가서 많이 당황스러웠다. 어찌 됬건 아이스 브래이킹을 한 뒤 내가 주제 1 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침착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애들에게 알려줫더니 제법 잘 알아듣는 눈치라서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디베이트를 하기 전에 각자 압안문을 써봤더니 다들 경혐자라서 다 잘했다. 그래서 디베이트도 잘 흘러갔다. 하지만 그중에서 이해가 안됬던 부분은 찬성측에서 입안을 하기 전에 준비시간을 썼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됬다. 그래서 애들에게 알려줬더니 다음부터는 안 그러겠다고 해서 알았다고 했다. 첫날은 그렇게 흘러가고 둘째날이 찾아왔다. 이번엔 애들이 어제 하다 못한 디베이트를 마저 했다. 그다음엔  예재원의 주제 2 발표를 들엇다. 행복에 대해 하고 편리함에 해서도 했다. 그중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크소 윤리학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애들이 잘 이해를 못하는 것 같아서 코치수가 7명이고 학생수도 7명이라서 마침 1대1 토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거의 개인지도로 진행되었다. 개인지도를 하니 잘 알아듣는 눈치엿다. 2번째 주제로 하는 디베이트도 앞과 마찬가지로 진행하고 나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래서 미리 준비해둔 스피드 게임을 했다. 모두가 다 열심히 참여해서 무승부로 사이좋게 끝났다. 2번째 날도 그렇게 무사히 지나갔다. 
 
2019 겨울방학 디베이트 자원봉사 후기 (역곡초등학교) 곽은호 
나는 이번에 역곡초등학교로 2019 겨울방학 디베이트 자원봉사를 다녀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디베이트 자원봉사를 간 것이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기대도 많이 되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학생들을 만나보니 이제 6학년이 되는 학생들인데 말도 잘 따라주고 예의바르고 착했다. 그래서 학생들을 더 열심히 가르쳐 주고 싶은 의욕이 생겼다. 그리고 이번 주제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간이 할 일은 사라질 것이다’ 와 ‘편리한 삶이 행복한 삶이다’ 였는데 주제가 우리의 일상생활과 많이 연관이 되어 있어서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더 쉽게 주제에 접근할 수 있었던 것같다. 첫날에 학생들이 입안을 쓸 때는 어떻게 쓰는지 잘 몰라서 코치들이 많이 도와주었는데 둘째날이 되고 셋째날이 되면서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입안뿐만 아니라 반박이나 요약, 마지막 초점도 더 수월하고 논리적으로 잘 써서 대견했다. 또 마지막날은 도서실에서 시연을 했는데 학생들이 앞에 나가서 마이크를 잡고 토론을 잘하는 것을 보니 뿌듯했다. 첫째날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나는 코치로 자원봉사를 갔기 때문에 학생들 앞에서 책임감도 더 생기고 학생들을 가르쳐주다 보니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고, 디베이트 실력이 더 향상된 것 같다. 이번 겨울방학 디베이트 자원봉사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디베이트 자원봉사에 참가해서 학생들을 가르쳐 주고 싶다.                                               
 
이주환 디베이트 자원봉사 후기
디베이트 봉사는 할 때마다 떨리지만 이번에는 특히나 더 걱정이 많았다. 왜냐하면 항상 우리를 진두지휘하던 형들이 모두 이번 봉사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보조와 매인을 나누지 않는 새로운 방식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더욱 걱정 되었다. 그래도 다행이 자주 봉사를 갔던 학교를 배정받아서 큰 문제없이 봉사를 끝낼수 있었다. 첫째 날은 시간 맞춰서 수업을 진행하기 바빠서 무슨 말을 했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둘째 날에는 아이들이 시간을 맞춰 말하게 하는 걸 목표로 했다. 물론 아이들이 2일만에 하기에는 쉽지 않기 때문에 실패했지만 그래도 시간이 많이 늘어나서 만족한다. 마지막 날은  가장 긴장했던 날이다. 항상 활달하던 아이들도 시연하는 날에는 긴장을 했다. 긴장해서 쉬는 시간도 잘못 주고 칭찬도 많이 못 해줬는데 그럼에도 아이들이 열심히 따라와 줘서 너무 고마웠다. 만약 다음에도 만난다면 매우 잘 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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