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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여름캠프, 성황리에 열려모두 4개 지역에서...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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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6  09: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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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8월 2일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산하 각 지역 디베이트코치협의회가 주최/주관한 <2019 여름방학 청소년 인문학 디베이트 캠프>가 안양과천, 용인성남, 부천인천, 김천 등 4개 지역에서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 지역별로 3일씩 열렸다. 

   
 

이번 캠프에서 눈길을 모은 것은 <고대 그리스 고전을 통해서 본 현대 국제 정세>라는 캠프 테마와 <불멸보다 명예를 택한 아킬레우스의 선택은 옳았다>와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피해야했다>는 디베이트 주제. 참가 학생들은 이를 위해 <일리아드>와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읽을 것을 권유받았다.

처음에는 “과연 초중학생이 이런 어려운 고전을 읽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도 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캠프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애초에 의도했던 “디베이트를 처음 접해보는 친구에게 즐겁고 흥미로운 디베이트를 경험해볼 수 있게 해주고, 더불어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는 고전이나 인문학 서적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이 관철된 느낌. 허향숙 캠프기획단장은 “많은 참가 학생, 학부모, 코치님들이 ‘케케묵은 고전들이 실상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를 해석하는데 통찰력을 제공해주는 것을 보면서 고전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

   
 

실제로 참가학생들은 참가 설문조사에서 “처음에는 주제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이랑 서로 생각을 나누다 보니까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디베이트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역사를 싫어했다. 그런데 이번이 역사 디베이트라고 해서 어떨지 걱정되었다. 하지만 와보니 새로 배운 것도 많고 역사 디베이트도 정말 재미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등과 같은 감동적인 후기를 남겼다. 몇몇 지역은 지금 진행 중인 <고대 그리스 유물전>도 관람, 학생 학부모들의 공감을 배가했다.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의 방학 캠프는 지도코치의 역량도 화제가 된다. 모두가 그 어렵다는 한토대 평생교육원 토론전문가 과정을 졸업했거나 이수 중이기 때문. 김민영 안양과천캠프책임코치는 “대한민국 최고의 디베이트 코치진이 진행하는 최고의 문제의식을 가진 캠프라고 자부합니다.”라고 말했다. 

   
 

방학 때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3 이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국디베이크코치협회의 캠프는 앞으로도 매번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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