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말에 열리는 <낙생고 인문사회탐구 주제토론 한마당>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케빈리 교수를초청한 가운데 10월 15일 저녁에 사회탐구교실에서 열렸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마당>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그 일정과 방식을 공유하는 차원이었다.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형식에 대한 안내, 입안문 사례 역시 제공되었다. 

이번 낙생고 한마당의 토론 주제는 총 4가지. (1) 예술인의 병역 특례 제도가 필요하다. (2) 행정수도의 지방 이전이 필요하다. (3) 자율 주행 자동차의 상용화가 필요하다. (4) 재난 지원금은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해야 한다.

팀별 일정, 찬성 / 반대는 학생들 희망에 따라 정한다. 대회가 아닌 <한마당>이기 때문에 시상은 없다. 다만, 그 활동 내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것은 가능하다.

케빈리 대표는 "분당 지역에서 유명한 낙생고가 이런 활동을 벌여 학생들의 토론 기량을 향상시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여러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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