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초등학교 디베이트 대회에서 우승을 한 애플 트리팀. 김민지, 김태훈, 정원정, 김동욱 학생으로 구성된 팀인데, 정원정 학생은 갑자기 상을 당해서 결승전에는 아쉽게도 참석을 못했다. 4:3의 불리한 상황에서도 선전을 펼쳐 훌륭한 성과를 내어 주위의 환호를 받았다. 김민지 학생을 인터뷰했다.

디베이트를 시작한 시기는?

"2학기 들어서 학급 디베이트 대회를 할 때부터입니다."

디베이트 대회에 참가한 동기는?

"디베이트에 대해 알지 못해서 처음 들어 봤습니다. 그런데 수업을 하면서 흥미가 생겼습니다."

디베이트 대회에 참가해본 심정은?

"처음에는 서로 각자의 능력을 발휘해 열심히 후회없이 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그런데 우승까지 해서 우리 반을 빛냈다고 생각하니 기뻤습니다."

디베이트 대회 준비 과정은?

"4명이 서로 찬성·반대를 나눠 조사를 하고, 자료를 정리하고 자료를 바탕으로 원고를 의논해서 수정하였습니다."

디베이트 대회에 대한 평가는?

"난생 처음 디베이트란 것을 경험해 보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였습니다."

나에게 디베이트란?

"나에게 긴장과 즐거움과 떨림을 주는 생활의 활력소입니다."

우승 소감은?

"함께 열심히 하던 친구 한 명이 빠지니까 허전한 느낌도 들었지만, 더 열심히 노력해서 우승을 하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디베이트와 관련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준결승 전에서 한 친구가 늦게 와서 가슴졸였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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