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베이트신문
뉴스캠프
"코로나19라는 역병도 한국토론대학의 발걸음은 막을 수 없다!"2021 한국토론대학 청소년 디베이트 캠프 남선이 부교수 후기
한국디베이트신문  |  usaedunews@hot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1.29  12:07:5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1월 25일~1월 27일 진행된 <2021 한국토론대학 청소년 디베이트 캠프>를 기획하고 주도한 남선이 부교수가 캠프 소감을 후기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작지만 큰 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덕장이란 무엇인가?​"

지난 25일~27일 진행된 한국토론대학 1월 캠프에 참여한 코치로서 느낀 점을 표현하면 위와 같다.코로나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작은 규모로 진행한 캠프이지만 내용과 참여 학생의 열정은 대규모 캠프 못지 않았다. 캠프 준비와 진행을 위해 한국토론대학 교수부는 모두가 똘똘 뭉쳐 "안되는 것은 되게 하면 된다."를 실천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용장인 줄 알았던 허향숙 부교수가 알고보니 덕장이었다는 사실~^^

 

심화반 구성은 예비중3 5명과 예비 대학생 1명. 나이는 어리지만 디베이트의 경력으로는 선배인 중학생 그룹과 디베이트 경력으로는 한 수 아래이지만, 국제고를 졸업하고 정치와 세계사를 전공할 예정인 인생멘토의 만남부터 범상치 않았다.

심화반 수업은 오전에는 학생들 주도로 세미나형식으로 진행했다. 미리 선정한 도서인 '2030 축의 전환', ' '처음 만나는 민주주의 역사'를 읽고 각자 맡은 부분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내용을 공유하였다. 오후에는 캠프 주제인 '글로벌 부유세를 도입해야 한다. 세계는 하나의 국가로 재편되어야 한다.'로 디베이트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시연을 위해 오전 온라인 수업, 오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였다. 원거리라 함께하지 못해 못 본 김동연 멘토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

이번 캠프에서 인상 깊었던 일, 첫번째는 개인적으로는 4년전 마스터반이었던 초등학생 꼬맹이 다연이를 재회한 것이다. "선생님이 전에 주신 열쇠고리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하면서 화면으로 보여 주었다. 짧은 커트에 사내아이같았던 다연이는 긴머리카락을 뒤로 묶은 모습의 단정한 여학생이 되어 있있다. 디베이터로 성장하고 있는 다연이와의 만남은 짧았지만, 코치로서 보람과 자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두번째는 학생주도 세미나형식의 수업이다. 학생들이 책을 읽고 각자 PPT를 준비해서 발표하는 수업, 대학원생들의 세미나 수업과 견주어 볼때 내용과 진행면에서 감탄 그 자체였다. 4년차 디베이터들의 내공이란 이런거구나!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 디베이터들의 코치에게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셋째는 조직의 힘이다. 한국토론대학은 케빈리 학장님을 중심으로 뭉쳤을 때 안되는 일이 없다. 케빈리 학장님은 아침 8시 온라인스터디를 시작으로 캠프 오리엔테이션, 강연같은 시연강평, 폐회식까지 중심을 잡아주셨다. 줄서서 학장님의 격려글과 싸인을 받는 아이들의 모습은 BTS 팬사인회 같았다. 코치도, 학생도 행복한 마무리였다.

캠프를 위한 교수부의 애정과 열정도 특기해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캠프일정이 불투명하자, 허향숙부교수가 겨울 캠프의 전통을 이어가야한다며 교수부가 중심으로 캠프 준비를 하자고 제안했다. 캠프 참가자 모집에서 기념품, 대관까지 굳은 일을 자초했다. 용장인줄로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덕장이었다. 몸이 열개 있어도 모자란 김민영부교수, 먹고 자는 것보다 학생들 지도가 우선인 손은영부교수, 대업?과 겹친 캠프 일정임에도 전주에서 오전 수업진행하고 마지막날 오프라인 수업을 위해 달려 온 최인자부교수. 그리고 대회일정과 겹쳐 정신이 없을텐데 준비를 함께 한 서혜진, 서은미코치. 우리라는 단어가 무엇인지, 함께라는 단어가 무엇인지, 연대가 무엇인지 설명이 필요없었다. 코로나19라는 역병도 한국토론대학의 발걸음은 막을 수 없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 뜻깊은 캠프였다.~^^​

<심화반 학생들의 온라인 발표> 

김영빈의 발표

김수빈의 발표

김동연의 발표

 

한국디베이트신문  usaedunews@hotmail.com

<저작권자 © 한국디베이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디베이트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한국디베이트신문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기 아52134 14054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73 712호 전화 031) 425-7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경훈  |  등록연월일 : 2011년 11월 23일  |  발행인 : 이경훈  |  편집인 : 이경훈
Copyright (C) Since 2011 한국디베이트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usaedunews@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