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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토론대학 겨울방학 제2차 온라인 디베이트 캠프 개최2021.2.22.~24...초등 마스터반 / 중등 마스터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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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31  22: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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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론대학이 주최한 겨울방학 디베이트 캠프가 1월 27일 성황리에 끝났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제2차로 온라인 디베이트 캠프를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나 참가할 수 있다. <편집자 주>

2021 한국토론대학 겨울방학 제2차 온라인 디베이트 캠프

1. 일정: 2021.2.22.~24. (3일간) 오전 10:00~17:00

2. 참가 자격
- 초등 마스터반 : 초등 4학년 이상
- 중등 마스터반 : 중학생 

3. 주최 및 주관 : 한국토론대학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4. 문의 : 02-886-7114 / 010-6427-0478

5. 신청 : https://bit.ly/3an03QL

캠프 테마 <미국발 민주주의의 위기, 우리는 새로운 질서를 원한다>

주제 1. 세계는 하나의 국가로 재편되어야 한다,
주제 2. 글로벌 부유세를 도입해야 한다,
주제 3. 대의 민주주의는 실패했다.

한때 미국은 전세계 민주주의의 모범이었습니다. 미국식 민주주의에 근접한 나라는 발전된 나라요, 그렇지 못한 나라는 뒤떨어진 나라로 치부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어서 빨리 미국과 같은 나라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는 이러한 생각에 균열을 일으켰습니다. 선거 전부터 현직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지면 승복하지 않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계속해 왔고, 실제 선거가 끝난 후 불복으로 인한 소송논란이 끊이지 않고 일었습니다. 투표와 개표에 즈음해서는 미국 여기저기서 트럼프와 바이든 두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들 사이에 폭력적인 충돌이 예상되었고, 실제로 몇몇 주에서 충돌이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의사당 점거사태까지 일어났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만 보자면 마치 민주주의가 아직 뿌리내리지 않은 지구촌 어딘가 어느 미개한 나라의 선거를 보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일어납니다.

그런데 이러한 미국의 대선, 그저 혀를 끌끌 차고 지나가도 되는 일일까요. 지구촌 어딘가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쯤으로 치부해도 되는 일일까요. 이것이 그리 간단한 문제일까요.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미국만의 일이 아닙니다. 전세계가 주목해 보아야 하는 일입니다. 미국대선의 결과가 국제 관계속에서 각국에 미치는 정치 경제적 영향은 제쳐두고서라도, 미국은 지난 70년간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의 선봉장 역할을 자처해 왔기 때문입니다. 냉전체제 속에서 미국에게 맡겨진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수호국 역할이 냉전이 종식된지 30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유지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질서에도 변화가 생기는 것 일까요? 이 변화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미국의 위기가 비단 미국만의 위기가 아니라고도 합니다. 전세계에서 암암리에 일어나고 있는 민주주의 위기의 상징이라고 분석하기도 합니다. 만성적인 경제위기, 그에 따른 자국 우선주의의 등장, 세계 질서의 혼란이라는 연장선상에서 이번 사태를 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돌이켜 보면 1,2차 세계대전은 정확히 이 순서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변화가 당장 코앞에 닥쳤음에도 이를 알지 못하는 것은 제발로 위험한 길에 들어서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미래를 살아갈 우리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의 본질을 이해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이번 2020년 겨울 디베이트 대회의 테마가 <미국발 민주주의의 위기, 우리는 새로운 질서를 원한다>인 이유입니다.

금번 2021 한국토론대학 겨울방학 디베이트 캠프가 여러분에게 이러한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의 변화를 감지하고 건강하게 지켜보는 학생들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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