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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국 초중고학생 디베이트 대회 조직위원회 공동대표 손은영 부교수와 서혜진 전문코치 인터뷰2021년 12월 5일 (일요일)...온라인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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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2  05: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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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5일 (일요일) 한국토론대학/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전국 초중고학생 디베이트 대회가 개최된다. 코로나로 인한 엄중한 시기에 이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이 있다. 제6회 전국 초중고학생 디베이트 대회 조직위원회 공동대표 손은영 부교수와 서혜진 전문코치. 두 사람을 인터뷰했다. <편집자주>

손은영 부교수

1. 본인을 소개해주신다면?
디베이트로 사고의 틀을 넓혀온 한국토론대학 토론 전문가 과정 1기 졸업생 손은영입니다. 이전에 독서모임 자원봉사를 10여 년간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사고를 돕는 방법을 고민하다 디베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5년 째 초·중등학교에서 <토론으로 놀자>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중입니다. 또한 현재 성남지역에서 지역코치님들과 함께 디베이트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토론지도 전공 석사, 공저로 <수업에 바로 적응하는 말하기·듣기·토의·토론>을 발간했습니다. 전국초등학생토론대회 개최, 전국 초·중·고등학생 토론대회 운영과 심사위원, 전국 초·중등교사 토의·토론 직무연수 강사, 인문학 디베이트 강사로 활동 중입니다. 한국토론대학 교수부에서 부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2. 이번 대회의 대회조직위원회 공동대표로서 소감은?
전국 단위 대회로 전국의 코치님들과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권역별 학생들 참여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년간 전국 대회를 진행했던 경험으로, 비록 온라인상으로 만나지만 참여하는 학생들 모두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이번에 열리는 디베이트 대회 특징이 있다면?
이번 대회는 세 가지의 특징이 있다고 봅니다. 첫째, 한국토론대학,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가 지난 시기 열었던 5회 대회 이후 전국 대회를 다시 연다는 뜻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향후 한국토론대학 개교기념일을 즈음해서 매년 진행할 예정입니다. 둘째, 이 대회는 2인 1조로 진행됩니다.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전통적 형식을 기초로 진행됩니다. 셋째, 서울·경기권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과 모여 모두가 서로 배우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4. 대회 참가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둘이 함께 즐겨라!> 디베이트는 2인 삼각(二人三脚) 달리기와 같습니다. 2명이 발을 묶어서 마치 다리가 3개처럼 보이게 하여 뛰는 달리기와 같습니다. 둘이서 함께 협력하여 의견을 개진해보세요. 그리고 그 과정을 즐기세요.

5. 제일 좋은 디베이트 대회 준비 방법이 있다면?
팀의 논리를 단순화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명료한 표현은 우리 팀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설득력있게 전달할 수 있답니다. 자! 즐길 준비 되셨나요?

 

 

서혜진 전문코치

1. 본인을 소개해주신다면?
디베이트를 통해 사고가 확장되는 매력에 퐁당 빠져 한국토론대학의 토론 전문가 과정 6기, 10기를 졸업한 서혜진입니다. 어려서 하루 종일 책만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도서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 책벌레라는 별명까지 있었습니다. 특히 의학추리소설을 좋아했어요. 그 당시에는 상상이었던 일들이 지금 시대에 현실화되는 것을 보면서, 독서가 주는 상상력과 창의력의 힘을 실감했습니다. 대학에서는 교육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확산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한국토론대학에서는 디베이트 대회 진행요원, 심사위원으로 참가했었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단에서도 활동 중입니다. 한국토론대학 안양지역 코치협의회 공동대표도 맡고 있습니다.

2. 이번 대회의 대회조직위원회 공동대표로서 소감은?
디베이트 대회가 열리는 그날만큼은 축제의 순간이에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확장되고 대회 당일에는 팀워크를 통한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거든요.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은 그 다음에 있습니다. 어느 순간 경쟁하던 다른 팀 학생들을 보며 다양한 스킬을 배우게 되고 미처 생각 못했던 논리를 찾아내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되면서, 대회가 끝날 때쯤에는 훌쩍 성장해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디베이트 대회를 두뇌 스포츠 대회라고도 하고 축제라고도 한답니다.

3. 이번 대회 특징이 있다면?
전국 학생 디베이트 대회이기 때문에 지역적 특성에 맞게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요. 코로나 19 방역지침이 서울권과 지방권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와 주변에서 느끼는 체감도가 달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디베이트 주제는 우리 지역 혹은 우리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전지구적 차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폭넓은 해석, 창의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공론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번 대회의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4. 대회 참가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학생 여러분 자체가 이미 사회의 구성원이기 때문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발언기회를 가진다는 마음으로 임했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시선에서 직접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미래의 주인공이자 다음 세대의 일꾼일 여러분들이 지금 지구적 현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5. 제일 좋은 디베이트 대회 준비 방법이 있다면?
교차질의는 우리 팀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예요. 상대팀을 얼어버리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시나요? 사실 확인 차원의 질의가 아닌 상대팀 논리의 빈 공간을 찾는 날카로운 질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상대팀이 어떤 논리를 가지고 나올지 다각적으로 예상해보고 미리 준비해온다면 교차질의도 반박도 누구보다도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디베이트 축제의 의의, 상대방을 존중하는 정신이겠죠? 자, 이제 우리 모두 축제에서 한바탕 놀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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