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론대학이 진행하는 <의원맞춤형 교육>이 경기도 의회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12월 6일과 15일 연이어 열렸다. 교육 테마는 <의원 토론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형 교육>으로 케빈리 교수와 이성애 코치가 교육을 진행했고, 군포 김미숙 의원, 의왕 김옥순의원, 부천 김동희의원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케빈리 교수가 <토론과 대화에서 지지 않는 논리학>을, 이성애 코치는 <사안별 핵심어 및 쟁점 파악법>과 <챗GPT를 활용한 의정 활동 프롬프트>를 강의했다. 김미숙 의원은 “모두가 바쁜 연말이지만, 그래도 교육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시간을 쪼개 교육을 기획했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에 이루어진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 두 차례의 교육 모두 의정활동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형 교육이라는 것이 특징이었다. 김동희 의원은 "의정활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논리적인 주장과 소통인데, 논리학을 실용적으로 공부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김옥순 의원은 "의원 맞춤형 교육 덕분에 이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수가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의원맞춤형 교육은 의회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의원 스스로 필요에 맞춰 구성하여 진행하는 경기도 의회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케빈리 교수는 ”공부하는 의원들이 늘어날수록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며, ”한국토론대학은 관련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여 의원님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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