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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토론스쿨,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전개<케빈이 만난 디베이터> 김준범 학생 김민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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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29  10: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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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 열풍이 불고 있다. 서로 다른 학교에 있는 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디베이트에 뛰어들고 있다. 궁금하다. 어떤 사연으로 디베이트에 뛰어들게 되었고, 지금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 궁금증을 풀고자 케빈리가 한국 디베이터 열전을 시작한다. 오늘은 지난 3주에 걸쳐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디베이트 캠프를 진행했던 김준범, 김민재 학생을 만났다. <편집자 주>

   
  온라인에서 유치원생 대상 디베이트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김준범, 김민재 학생

- 본인 소개를 하자면?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경기도 안양시 범계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준범입니다. 저는 2023년 2월에 청소년토론스쿨 4기에 입학하여 기초과정과 시사디베이트과정을 수료하였고, 현재는 주니어인문학과정에 있습니다. 작년 8월에 한국디베이트코치 자격증 3급을 취득하였고, 인디월 빅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 이전에도 디베이트 자원봉사를 한 경험이 있는지? 있다면 그 경험을 자세히 말해주면?
저는 지난 2023년 여름방학 디베이트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아미초등학교에서 디베이트 멘토를 맡은 적이 있습니다. 총 3일 동안 9시부터 1시까지 다른 멘토님과 함께 초등학교에 가서 초등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주요 수업내용으로는 1일 차 즉흥연설, 집체 디베이트, 실전디베이트 1 2일 차 디베이트 심화, 실전디베이트 2, 3일 차 주제분석, 시연준비, 시연과 마무리였습니다. 시연은 디베이트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금까지 배운 디베이트 실력을 활용하여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형식으로 직접 디베이트를 청중 앞에서 해보는 것입니다. 저는 시연 당시 처음으로 그 디베이트에 대해 평가하는 강평을 해보았습니다. 덕분에 강평 또한 직접 디베이트에 참여하는 것 못지않게 디베이트에 집중하고 대화의 흐름을 읽어가며 논리적으로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이번에 한 자원봉사의 내용은?
이번에는 다른 멘토님과 함께 유치원을 대상으로 줌을 이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매주 토요일 1월 13일부터 1월 27일까지 아침 10시부터 11시까지 총 1시간씩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업내용은 아이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자기소개, 즉흥연설부터 시작해서 재미있는 주제로 입안, 반박하기까지 비교적 쉽고 재밌게 구성하였습니다.

- 유치원생을 지도하는 것이 어떠했는지? 어렵지는 않았는지?
솔직히 유치원 친구들을 상대로 화상회의로 수업을 한다는 것에 큰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유치원 친구들이 집중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을지도 오리무중이었습니다. 메인멘토를 할 때에는 긴장도 많이 됐습니다. 하지만 막상 진행을 시작하니 대본이 없어도 진행이 끊기지 않고, 질문하면 아이들도 잘 답해주고 집중도 잘해줘서 뿌듯하면서도 조금 신기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 유치원생의 반응은?
첫날 오프닝 때만 해도 다들 처음 봐서 조금씩 긴장하는 것 같았는데 즉흥연설과 자기소개를 하고 나니 서로 덜 어색해하고 무엇보다 지루해하는 표정을 짓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다음 날부터는 아이들도 자신감이 생겼는지 자신의 주장을 정말 또박또박 잘 발표하고 집중도 잘해주어서 좋은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 자원봉사 활동이 끝난 후 소감은?
일단 기분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유치원 친구들한테 토론에 대해 알려준 것도 좋았고 특히나 나의 말하기 능력이 많이 늘은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만 해도 말을 잘 못하는 것이 너무 답답했는데 이제는 수업까지 진행한다는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3차시 준비하면서 힘든 것도 있었고 메인멘토 역할을 한 것도 엄청 큰 도전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기쁘고 뿌듯합니다.

- 다른 학생에게 자원봉사 활동을 권유한다면?
자원봉사는 하면 얻어 갈 수 있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청소년토론스쿨에서 일주일마다 한 주제로 토론하는 것도 좋지만 자원봉사를 한다면 강평, 수업 진행, 인터뷰 등 기존 수업에서 하지 못한 부분도 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됩니다. 준비하면서 물론 힘들 수 있겠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고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배운 거라고 해도 배운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가르치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가르치는 내용이 배우는 내용보다 기억에 훨씬 잘 남을 것입니다.

   
  유치원생들의 의견을 물어 만들어간 입안 내용

- 본인 소개를 하자면?
전 관양중학교 3학년 김민재입니다.

- 이전에도 디베이트 자원봉사를 한 적이 있는지? 있다면 그 경험을 자세히 말해주면?
작년 여름방학에 의정부 쪽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디베이트 자원봉사를 한번 한 적이 있습니다. 디베이트 자원봉사는 순조로웠고 꽤 의미 있는 경험이었지만 집에서 거리가 멀어서 3박 4일 동안 숙소에서 합숙을 해야 했는데, 이는 주니어 코치들끼리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이번에 한 자원봉사의 내용은?
첫 번째 날에는 자기소개를 하고 나서 즉흥 연설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두 번째 날에는 디베이트를 가르쳐 주었고 < 사람들이 독수리 똥을 맞은 일은 대통령의 책임이다. >라는 주제로 디베이트를 해보았습니다. 다만 입안과 반박만 진행했습니다. 세 번째 날에는 <원(유치원/어린이집)에 꼭 가야 한다 >란 주제로 디베이트를 했습니다.

- 유치원생을 지도하는 것이 어떠했는지? 어렵지는 않았는지?
유치원생들에게 디베이트를 가르쳐 주는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유치원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PPT를 쉽게 만들어야 돼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유치원생들을 상대하는 것은 처음이라서 어린아이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유치원생의 반응은?
유치원생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유치원생들에겐 디베이트와 온라인 수업이 생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디베이트를 잘했던 것 같습니다.

- 자원봉사 활동이 끝난 후 소감은?
봉사활동에 쓸 PPT를 만드는 것과 일과를 병행해야 해야 해서 약간 힘들었는데 자원봉사가 끝나서 약간 후련했습니다. 제가 한 것보다 좋은 피드백을 받은 것 같아서 좀 놀랐습니다.

- 다른 학생에게 자원봉사 활동을 권유한다면?
유치원 자원봉사는 유치원생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수업(PPT 포함)의 수준을 낮춰야 하기 때문에 유치원생들의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원한다면 해보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시간의 아쉬운 마무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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